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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연계 전남 해양수산 발전 청사진 찾아
기사입력  2017/12/05 [14:4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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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5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전남 해양수산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해양수산 전국포럼 전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 원장,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지역 대학, 전문가, 산업계, 지자체 등의 관련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남 수산자원의 기후변화 대응, 광양항 활성화, 연안여객 대중교통화 등 전남 해양수산 주요 현안에 대한 5건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김봉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FTA 이행지원센터장은 전남지역 수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어업수입보장보험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어획 풍흉의 가격 변동에 따른 경영 위험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근섭 KMI 해양항만정책실장은 싱가포르 해양산업클러스터 사례를 들며, “광양항 중마 일반부두 일원에 들어설 해운항만물류 R&D 테스트베드가 성공하려면 지자체, 항만공사, 정부 간 유기적 협력체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남 해양수산업 현 상황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전남의 해양수산 정책 방향을 밝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어민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면서,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항만과 어항을 현대화하는 등 어촌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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