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동구는 바쁜 일상생활로 치매관리 서비스 등 건강 정보를 접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한 모니터를 활용한 영상 홍보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8개 아파트(금호주상복합, 두산위브, 푸른길 두산위브, 태성아름진, 대아1차, 다보애, 휴먼시아, 무등산IPARK) 엘리베이터 영상 85대를 이용해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조기검진 ▲치매걷기행사 ▲치매파트너즈 모집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송출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홍보 매체인 엘리베이터 홍보영상은 20초 분량으로 하루 평균 100회 이상 송출하고 있다. 특히 LTE 무선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한 콘텐츠 송출로 시기별 행사를 집중 홍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시간대와 상관없이 전 연령을 공략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홍보는 집중도가 높아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는데 효과적이다”며 “지역주민들이 치매관련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