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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행복한 마을만들기 ‘학동아파트살롱’ 개최
학동마을사랑채 운영협, 이웃 간 소통·화합 공동체문화 조성
기사입력  2021/06/08 [13:53]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동구 학동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학동 백화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제2차 ‘학동아파트 살롱’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 공모사업인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동아파트 살롱’은 학동 내 백화‧학1‧학2‧아이파크 아파트 입주자대표가 모여 아파트 자체 사업과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아파트 내 주민 간의 문제해결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협의체는 지난 4월 준비회의를 통해 학동 내 아파트를 방문해 매월 1회 진행하기로 하고 5월 학동 아이파크 주민회의실에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6월 모임에서는 학동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아파트의 시설물을 둘러보고 아파트 내 안전 시설물 점검 및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학동아파트 살롱’은 기존의 경직된 회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토론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 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훈 학동장은 “학동은 신규 아파트가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무엇보다 원주민과 전입주민 간의 소통이 중요한 과제”라면서 “아파트공동체를 통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으로 살기 좋은 학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동아파트 살롱’은 매월 1회 첫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제3차 학동아파트 살롱은 7월 2일 학2마을 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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