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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 전남 미래 전략 산업 육성
기사입력  2017/12/04 [15:23] 최종편집    이기원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전남도의회 박철홍 의원(민주당ㆍ담양ㆍ사진)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태양광산업 육성 조례안’이 4일 제318회 전남도의회 정례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청정하고 미래에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에너지공급방식의 다양화가 모색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오는 2035년까지 총에너지의 11%를 신재생에너지로 보급한다는 목표아래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철홍 의원은“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성장 동력산업인 태양광산업을 전남도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가 전남도 태양광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태양광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시 행하도록 했다.


또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 해당사업을 시행하는 자에게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태양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된 국내외 기업 또는 연구  기관 등을 도내로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초기투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가 신성장 산업으로서의 미래 잠재력 때문에 선진 각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전남도의 풍부한 일사량(전국 평균 대비 7% 상회)을 기반으로 태양광산업을 우리도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도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3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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