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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반 산림곤충 학습 프로그램 개발
기사입력  2017/12/04 [15:0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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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가 딥러닝 기반 산림곤충 학습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다.

 

‘딥러닝’은 인간의 신경망을 닮은 알고리즘입니다. 인간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한 뒤 사물을 구분하는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분석해 스스로 판단토록 하는 인공지능(AI)의 핵심기술입니다. 음성이나 이미지 인식 등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7월 산림청 융복합 기반 신산업화 연구개발(R&D) 공모과제에 신규로 선정돼 2019년까지 3년간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도연 교수)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곤충을 학습하기 위해 주로 도감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활용해왔습니다. 이 방식은 무거운 도감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인터넷의 경우 해당 정보의 신뢰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딥러닝 기반 산림곤충 학습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생활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 곤충 30여 종을 우선 선발해 형태별로 생태학습이 가능토록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PC 등 모바일 알고리즘과 시스템을 개발,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이 이용하기 쉽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송귀 소장은 “산림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화 연구로 영역을 확대해 산림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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