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4일 각 부서별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강사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군 사업부서와 읍면 회계 담당자 32명에게 장애인생산품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를 독려했다.
공공기관의 경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우선구매 비율은 매년 정부합동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총 3억9400만 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추진사항 보고회, 부서별 실적 관리를 통해 우선구매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취업 및 소득권 보장 등 자립에 기여하는 제도인 만큼 장흥군이 솔선수범하여 구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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