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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동계전지훈련 시작
기사입력  2017/12/04 [14:17] 최종편집    변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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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 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계절, 땅끝해남이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17~2018 동계 기간 동안 해남에는 골프를 시작으로 12종목에서 354팀 6,9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5만 90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158팀 4000여명을 비롯해 육상 50개팀 220여명, 배구 38개팀 200여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농구, 레슬링, 테니스, 펜싱, 야구 등을 망라하고 있다.


더불어 12월 23일부터 일주일간 제2회 국회의장배 전국 유소년 8인제 축구대회가 열리는데 이어 전국 100개팀 2500명 선수가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해남대회가 25일부터 일주일간 우슬축구전용구장에서 계속된다.

 

이처럼 해남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데는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런 음식, 무엇보다 적극적인 시설확충과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우슬 체육관과 동백 체육관 등이 우슬체육공원내에 집약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수영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 각종 체육시설들을 확충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현대식 8레인의 전천후 실내 육상 연습장도 완료해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또한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문화공연 관람,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단순 1회성 유치가 아닌 평생 고객 관리의 자세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2017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 해남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단위 18개 대회를 비롯해 도·군단위  58개를 연이어 개최한 것은 물론 동계전지훈련으로 11개 종목, 147개팀, 연인원 3만 2,000명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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