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에 특산품 판매장 오픈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5일부터 율포해수녹차센터 내 특산품 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특산품 판매장은 구 뷰티 테라피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보성군이 직영으로 관리하고 연중무휴(08:00~21:00)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차류, 쌀, 꿀, 도자기 등 보성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공예품 등이며 총 30개 업체가 함께한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1달간 5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센터 입욕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벤트는 시범 운영으로 소비자 반응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역의 특성과 테마를 살린 판매장을 운영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성군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상품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특산품 판매장 일부는 창작미술 전시 공간으로 조성돼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구 뷰티 테라피 공간 활용에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했고 이번에 특산품 판매장으로 재탄생 했다”면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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