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재)광주테크노파크와 18일까지 광산구 소재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실외공기산업 융합신제품 개발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산구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침체에 빠진 백색가전·자동차부품 중심의 지역 산단 구조를 공기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광산구 소재 기업 중 실외 공기 질 기술 관련 혁신적 제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최소 1개사 이상 참여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은 컨소시엄별로 최대 1억 원(최대 4개 컨소시엄 지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재)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재)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비용 문제로 도전하지 못한 광산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공기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돼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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