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광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시, 중국 상하이사무소 개소
기사입력  2017/12/01 [16:10]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광주광역시의 첫 해외 사무소인 중국 상하이사무소가 1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앞으로 상하이사무소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 거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국시장 개척과 통상 지원, 투자유치, 협력 교류 등 역할을 수행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사드 봉합으로 한중 관계가 해빙 분위기를 맞은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은 박병호 행정부시장과 상하이 소재 기업, 자매도시 창쯔시, 총영사관, KOTRA, 한인회 관계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창쯔시 루짼밍 시장과 세계 굴지의 배터리 제조 기업인 중국 초이그룹 양신신 총재가 상하이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현재 중국시장에 진출한 기아자동차 K시리즈, 소렌토 등 다이캐스트카와 광주지역 문화산업체의 캐릭터 상품, 치과의료기기 등을 전시하는 등 광주지역 기업의 제품전시와 상담 장소 제공, 상담기업 알선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6기 출범 후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을 추진하며 중국과 더 긴밀한 교류와 관계발전을 위해 상하이사무소 설치를 진행해왔다.

 

이날 박병호 행정부시장은 “한 중 관계가 완화된 시점에 개소식을 열게 돼 기쁘다”며 “상하이사무소가 앞으로 광주지역 기업의 중국 진출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