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가 2015년 광주하계U대회를 앞두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대회종료일까지 특별 정비기간으로 정해 집중 단속한다.
이번 특별정비는 U대회 경기종목 중 태권도, 축구 경기가 치러지는 조선대 주변 주요도로의 불법 현수막, 풍선광고물, 배너기, 벽보, 전단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시간도 주·야간으로 편성, 분기에 1번은 동부경찰서와 합동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는 또 필문로 일대를 불법광고물 없는 시범거리로 지정·운영해 풍선광고물, 입간판, 고질적·기업형 현수막을 대상으로 1·2차 적발 시는 계도, 3차 적발 시 행정처분하는 정비 삼진아웃 제도를 실시한다.
동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주민은 물론 U대회 참가·관람을 위해 동구를 찾아오시는 분들께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말과 야간정비를 병행해 특별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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