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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남도 전통술, '고서 와인'
기사입력  2017/11/30 [14:38]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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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1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아침이슬포도원(대표 박일주)의 ‘고서 와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서 와인’은 담양 고서 아침이슬포도원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양질의 포도로 만들어낸 최고급 와인이다. 포도는 비료나 농약 대신 각종 한약재를 발효해 영양제를 만들어 땅심만으로 유기농 재배한다. 여기에 고서면의 좋은 토양과 비교적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도 고품질 포도 재배에 제격이다. 특히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

 

박일주 대표는 발효실과 숙성실을 갖추고 기계설비와 발효통, 숙성통을 마련해 와인 연구와 국제규격에 맞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유럽산 와인과 비교해도 맛과 향, 색도 등 어느 것 하나 뒤지지 않게끔 관리하고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장인정신으로 빚은 우수한 전통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지역 명주 홍보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전통술 판매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서 와인’ 판매 가격은 750㎖ 2병 세트당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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