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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혁신교육 페스티벌' 열어
기사입력  2017/11/30 [14:00]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제3회 혁신교육 페스티벌’을 12월1일까지 5일간 교육연수원과 교육과학연구원 등에서 진행 중이다. 개막식, 학부모 동아리 축제, 마을교육공동체 결과 보고회,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 진로교육축제, 음악여행, 빛고을 혁신학교 스쿨 라이브러리, 연구학교 합동 보고회 등 다양한 교육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진로교육축제’엔 초·중·고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나운서 직업 체험부터 로봇, 드론, 3D프린팅, 소프트웨어, 뷰티, 증강현실, 푸드 아트, 창업, 미래 농업 등 30개 체험 부스가 학생·학부모를 맞았다. 광주동부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 ‘꿈나루’와 광주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부스 운영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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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들은 1년에서 2년에 걸쳐 완성한 59개 연구학교 운영 성과물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교육과학연구원 체험동과 대강당에 열린 ‘2017학년도 연구학교 운용 합동보고회’에 교원 500여 명이 모여 자유학기제, 학생평가, 산학협력 등 교육과정과 수업 노하우를 나눴다.

 

학생들은 29일부터 합동 출판기념회를 열어 올해 펴낸 책 48권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출판기념회 장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모인 학생들은 초고와 책 쓰기 지도 자료를 함께 전시해 작가를 꿈꾸는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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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3시에 열리는 학부모 소통&공감 콘서트엔 초·중·고 학부모와 교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상곤 교육부장관, 장휘국 교육감,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정재찬 한양대 교수, 김혜자 광산중 교사, 전옥례 성덕고 학부모가 패널로 참여해 우리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광주교육 주요 정책 성과·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린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는 역사적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촛불혁명의 과정에서 보여 준 시민들의 바람에 맞는 교육과 ‘학교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야 한다”고 행사 준비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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