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아프리카 리듬으로 예술을 배우고 감상하는, '아프리카 음악여행 ‘태양을 두드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공동체 ‘울림’이 광산문예회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의 하나다.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전통춤과 악기 연주 체험학습, 아프리카 문화 이해, 공연관람 예절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광산구청에서 3회 진행된다. 7월3일에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곁들어진 아프리카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50명을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시 초등학생 4학년 이상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재료비 등은 무료다.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동반 신청해도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광산문예회관이나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주기적 소독·환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띄어 앉기 등을 준수하며 실시된다.
이밖에 교육에 대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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