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31일부터 6월4일까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는 ▲지역활력플러스일자리(11개), ▲지역공동체일자리(26개), ▲공공근로(17개) 등 총 3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대응 일자리를 포함하여 지역사회 현안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특화형 일자리 등 18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사업별로 2~5개월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취업취약계층과 실직‧폐업자 등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등록상 광산구 거주자이다.
참여자는 4대 보험에 가입되며, 주 15~40시간 내외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을 적용하고 주휴수당, 월차 유급휴일, 부대경비 등이 부여된다.
31일부터 구청과 주민등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의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재정지원 일자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구민들의 가계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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