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여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수시민 대학병원 유치 찬성 92%…여론조사 결과 절대적
여수 지역 내 병․의원 신뢰도 ‘보통 ’수준
기사입력  2015/01/12 [11:2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여수 지역 병․의원 이용 실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대학병원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민여론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여수시민 3833명을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330명) 및 설문조사(3503명)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여수지역 병의원 신뢰도와 인근 지역 및 수도권 병원 신뢰도, 대학병원 유치에 대한 입장 등의 항목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 의견 및 이유를 물었다.
   
종합분석 결과, 여수지역 병․의원 신뢰도 및 진단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39%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가운데 63%는 타 지역 진료경험을 갖고 있었으며, 몸이 아프면 서울이나 광주 등 대도시로 가겠다고 한 응답자도 과반수가 넘었다.

 

이와 함께 여수지역 대학병원 유치 찬성은 92%, 반대 8%로 나타나 대학병원 유치를 간곡히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혜택’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74%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 간 의료시설 불균형 해소’ 8%, ‘우수한 인재 모집’ 4%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 의료서비스 욕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대학병원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절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반영되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 및 대학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