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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체육부 장관상’
‘매력있는 관광객 유치 정책’ 마련해 천만 관광객 시대 열어
기사입력  2015/01/12 [11:1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시는 문화관광 분야에서 도시비전인 문화관광 창조도시의 제반 정책들을 수립해 매력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천만관광객 유치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특히 품격있는 섬 관광자원의 개발과 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 운행, 묘도 전망공원 조성, 이순신 장군 유적코스 탐방, 여수밤바다와 산단야경 상품,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등 여수만의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마련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결실로 풀이된다”면서 “감동을 선사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함으로써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경영시책을 발굴․확산하고 상호 소통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및 건축 디자인 등 7개 분야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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