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1회씩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환경,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등 상대적으로 배점 비중이 높고 지표 수가 많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평균 등급 A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암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 직영 체제로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하여 장애인, 여성, 노인, 평생학습 등 교육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기능을 보강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도를 높이고 관련기관, 시설,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용이하여 장애인복지 서비스 수행의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애숙 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복지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주민, 관련 기관의 관심과 지원, 전 직원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이용자 중심의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며,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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