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차 대한체육회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추진 상황 보고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정 군수는 대한체육회 이사회에 앞서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은 2023년까지 국비 313억 원을 투입해 장흥군 부산면 장흥댐 인근에 부지면적 16만㎡, 건축면적 2만 5천㎡ 규모의 시설로 들어서게 된다.
교육시설, 숙박시설(200명 수용), 편의시설, 다목적체육관, 체력 단련실, 운동장 등 실내·외 체육시설이 들어서며 2023년까지 준공 후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은 매년 전국 체육인 11만여 명이 교육 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교육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시 온화한 기후 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장흥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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