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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열려
기사입력  2017/11/24 [10:54]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백은하 기자]

 

 오는 25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코믹함의 절정판인 공연들로 금남로 거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서울·부산 출신의 공연자들이 마임, 마술, 저글링, 음악, 이솝우화 등 대중적인 코믹요소와 독창성, 예술성까지 겸비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유쾌한 웃음 속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주 특별공연은 엠제이카니발(대표 정현진)의 참여형 마술공연 ‘신의 야바위’다. 엠제이카니발은 지난 2012년 호주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한국 고양호수예술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실력파 공연자다.

 

▲     © KJA 뉴스통신

 

 ‘신의 야바위’는 도박꾼으로 분장한 공연자와 관람객들의 야바위 대결을 펼치며 진행된다. 단지 웃음 유발 대결이 아니라 ‘돈’에 대한 인간의 소유와 욕심에 대한 시대상의 단면을 보여줄 계획이다. 오후 2시 프린지D(전일빌딩)/ 오후 3시 30분 프린지F(네파 매장), 2회 공연. 각 30분.

 

 또 다른 특별공연은 유상통 프로젝트(대표 오동석) ‘청소반장 유상통2-분리수거 대방출’이다. 유상통 프로젝트는 무관심속에서 지나칠 수 있는 사회문제거리들을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알리고, 창작 표현하는 공연팀이다.

 

Performer231(대표 이석원)‘HAPPY' 공연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번 공연은‘과연 우리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 줄 계획이다. Performer231은 국 내외 300회 이상의 공연 경력으로 무장된 화려한 기술과 광대 캐릭터를 중심으로 마술과 저글링을 통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후 3시 프린지F(네파매장)/ 오후 5시 30분& 프린지D(전일빌딩). 2회 공연. 각 30분.

 

 해운대의 대표 거리예술가 이영주‘마술에 Bar진 남자’공연도 마련했다. 이 공연은 현란한 마술과 숙련된 바텐더 기술이 접목된 칵테일 퍼포먼스. 11년 전 낮에는 거제도 조선소에서 밤에는 바텐더로 일하면서 틈틈이 익히고 개발한 공연으로 마술, 칵테일쇼, 파이어쇼 등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거리에서 펼치는 칵테일 쇼다. 오후 2시 프린지F(네파매장)/ 오후 4시 30분 프린지D(전일빌딩). 2회 공연. 각 30분.

 

 이외에도 우주에서 잃어버린 보석을 찾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2인용(손승한 김소희)‘[ ] : SPACE'와 저글링·마술공연을 재미있게 구사한 퍼포머 김인기 ‘뻔 and펀 Show'와 금남로 거리를 뜨겁게 달굴 화끈한 파이어쇼를 선보이는 박종원 ‘ART OF MAGIC'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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