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이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산업재해 재발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산구는 2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사업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노사민정 역량 강화 ▲감정노동자 보호 및 지원사업 ▲산업안전 튼튼광산 조성 ▲찾아가는 노사상생 컨설팅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자는 뜻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광산구 노사민정은 이날 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실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연이어 발생하는 산업재해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노사민정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경제 발전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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