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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영역(나형), 작년 수능 수준으로 출제
기사입력  2017/11/23 [15:36] 최종편집    백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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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은 지난해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올해 실시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기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출제되었다.

 

 수학Ⅱ에서는 11문항, 미적분Ⅰ에서 11문항, 확률과 통계에서는 8문항이 출제되었다. 변별력 문제로 출제되는 21번 문항은 수Ⅱ의 함수 단원, 29번과 30번 문항은 미적분Ⅰ단원에서 출제되었고 30번 문항은 상당히 까다로운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작년에 21번으로 출제되었던 격자점 문제는 평이한 3점 문항으로 출제되었고 빈칸 넣기 문제도 통계단원에서 출제되었지만 작년도 문항보다 쉬운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신 유형으로 출제된 21번 문항은 합성함수에 대한 개념과 그래프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는 문항으로 출제 되어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항이었다.

 

20번 문항과 29번 문항은 도함수를 이용한 그래프 유추 유형으로 기출 문제 등에서 유사한 유형을 자주 접할 수 있는 문항이었다.  EBS 연계는 기본 문항을 중심으로 평가원 발표대로 70%수준에서 연계된 것으로 분석된다. 

 

예상되는 1등급 점수는 원점수 92점 내외로 형성될 것이라 예측되며, 작년 수능 정도의 변별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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