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2일 영암군보건소 주관하에 영암경찰서, 영암읍파출소, 영암소방서, 영암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폭력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11월 25일부터 군 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 응급환자나 보호자 등에 의해 응급실 의료진에게 발생하고 있는 언어적, 신체적 폭력에 대비하고자 유관기관의 애로사항 청취와 대응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암군보건소는 '응급실 폭력방지로 응급환자의 생명과 의료인 보호 '라는 홍보 슬로건하에 모든 환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응급상황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응급진료 등 응급실 의료진 진료권 보장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응급실 진료환경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 응급실은 빨리 온 순서가 아닌 응급환자 순서대로 진료하는 곳 임을 환자에게 이해시키고 환자상태(응급, 비응급)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응급의료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해서 응급실 폭력을 사전 예방하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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