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트랙터 부착형 마늘 수확기 연시회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25일 관산읍 외동리 시범포장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한 ‘트랙터 부착형 마늘 수확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늘 수확기 및 줄기 절단기 등 총 4대 장비 시연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트랙터 부착형 마늘 수확기를 사용할 경우 평균 작업 시간이 50분/10a으로 노동력, 인건비 등이 기존 대비 6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 및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촌 노동력 부족 및 생산비 절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농가에서 선호하는 마늘 수확기를 적기에 구입하여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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