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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역, 작년 수능 수준으로 출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
기사입력  2017/11/23 [13:32]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올해 실시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며,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2018 수능 국어영역 지문 구성과 문항 수는 올해 두 차례 실시한 모의평가의 경향을 유지하였다. 특히 6월 모의평가에서부터 새롭게 등장한 화법과 작문의 4∼7번 문항의 영역 간 결합 출제 패턴이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지난 수능 3개 지문으로 구성되었던 문학 지문의 수도 올해 실시한 두 차례의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4개 지문을 유지했다. 또한 현대시에서 ‘시론’과 관련한 이론을 지문으로 제시하고 현대시 작품과 연결하여 세트를 구성하였다.


독서 지문의 정보량도 지난 6월부터 과도하게 긴 지문의 모습은 사라지고 상대적으로 짧은 지문, 중간 지문, 긴 지문의 정보량이 2500자를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출제되었다. 

 

높은 난이도의 문항으로는 미지칭 인칭 대명사의 변화상을 묻는 12번 문항이 까다로웠으며, 기술제재 세트 문항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EBS 연계는 화법·작문·문법은 개념 및 원리 위주로, 독서는 소재 활용 방식으로 연계되었으며, 문학에서 이육사의 ‘강 건너간 노래’를 제외한 전 작품이 같은 작품의 다른 부분을 출제하는 방식으로 연계되었다. 평가원 발표대로 EBS에서 70% 이상 연계된 것으로 분석된다. 

 

예상되는 1등급 점수는 원점수 91점 내외로 형성될 것이라 예측되며, 작년 수능 정도의 변별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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