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를 맞이해 만호동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이불이 전달됐다.
만호동 방위협의회(회장 최종식)은 지난 7일 월동기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등 저소득층 42세대(차상위 27, 장애인 12, 다문화 3)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극세사 이불(시가 21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최종식 방위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에 힘들게 지내는 세대가 없도록 후원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의 복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홍재웅 만호동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지역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호동 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명절맞이 위문품 전달, 경로잔치 지원, 관내 취약지 방범 순찰 등으로 봉사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살기좋은 동네,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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