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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 골프 전, 준비 운동 필요
기사입력  2017/11/21 [10:41] 최종편집    김동연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김동연 기자]

겨울철 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충분한 몸통 회전의 준비 운동이 필요하다. 몸통 회전의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골프 연습을 열심히 하다가 의외로 예기치 못한 갈비뼈 골절이나 옆구리에 담결림이 발생하여 고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골프는 몸통회전을 강하게 발생시키고 공을 멀리 그리고 정확히  보내는 운동이다. 몸통을 회전하는 힘은 아마추어 골퍼라고 해도 드라이버, 우드, 롱아이언을 강하게 휘두를 때마다 갈비뼈 전체에 충격이 발생한다. 그래서 몸통 회전을 발생시키는 과정에서 갈비뼈나 근육에 무리가 발생한다.


 성인들 경우 등뼈가 굳어 있어(C posture) 몸통의 회전이 충분히 발생하지 않는데 억지로 몸통회전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갈비뼈의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긴다.  옆구리에 담결림은 또한 등이 굽어 있거나(C posture) 스트레칭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골프를 치게 되면 몸통회전을 강하게 발생 시키려는 근육에 무리가 된다. 그래서 골프 운동후 옆구리쪽에 통증이 발생하면 실제로 단순한 근육 뭉침이나 담 결림과 그리고 갈비뼈의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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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으로는 허리 또는 옆구리에 통증 그리고 몸통의 움직임이나 재채기, 기침 등이 있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 숨 쉴때마다 옆구리에 통증이 나타난다.  만약 갈비뼈 골절이나 담이 발생하면 그 치료법은 사실 특별한 것이 없다.  이 경우에는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통증 제어를 위한 냉찜질, 물리치료 등 방법이 있다.

 

 골프 운동중에 갈비뼈 골절이나 담결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너무 강한 스윙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예방 방법이다.    짧은 거리의 미들, 쇼트 아이언, 치핑은 문제가 없으나 드라이버, 우드, 롱아이언을 사용할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스윙을 하기 직전에 숨을 꾹 참지 말고 편안하게 내쉰 상태에서 하면 갈비뼈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대한 줄여 골절이나 옆구리쪽에 담결림을 줄일수 있다.


 그리고 겨울철 골프를 부상 없이 즐기고 싶다면 왼쪽 그림처럼 골프 전에 꼭 골프채를 이용한 몸통 회전의 준비 운동이 필요 하다.


왼쪽으로 3초정도 쭉 몸통 회전을 하고 다시 오른쪽으로 3초 정도 몸통을 쭉 회전시킨다. 10회정도 반복 운동하고 하루 5회정도 운동한다.

 

▲ 김동연 기자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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