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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 개소
기사입력  2017/11/20 [15:10]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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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사드 갈등으로 얼어붙었던 한중관계가 해빙 무드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의 고삐를 다시 당기고 있다.

 

특히 양국간 관계 냉각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꾸준하게 교류 협력을 진행해온 광주시는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친 중국 거점공간인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가 21일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오전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에서 윤장현 시장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 차이나센터는 중국 문화행사, 중국어 교육, 중국 문화체험, 소식지 발행 등 광주와 중국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민간교류의 핵심 역할을 수행, 서남권 중국교류 거점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광주시와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은 차이나센터 설치와 관련해 긴밀히 협조해왔다. 중국총영사관은 차이나센터에 전시품을 제공했고 중국대사관은 도서와 DVD 1000여 점을 기증하는 등 센터 설치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차이나센터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개소 기념 한·중 국제도자교류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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