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광주동초등학교 본교에서 열린 '생동 5.18 음악회'에서 재즈밴드 CREAM COMPANY의 연주에 맞춰 팝페라 가수 김제선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열창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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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 동초등학교(교장 신미숙)에서 사람을 만지고, 삶을 만나는 만만 프로젝트 이야기 “生동 5.18 민주화 교육”이라는 테마 프로젝트 중 하나인 교내 잔디밭을 활용한 '생동 5.18 음악회’가 열렸다.
▲ 광주동초등학교 본교에서 학생들과 공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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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2시10분 광주 동초등학교 본교 잔디밭과 오후1시30분 광주 동초등학교 충효분교 잔디밭에서 각 30여 분간 진행된 ‘생동 5.18 음악회’는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5.18 민주화 교육과 인권 교육 프로그램의 연계성을 가지고 예술아 놀자(대표 허연희)가 기획하고 팝페라 가수 김제선, 재즈 밴드 CREAM COMPANY(드럼 김민호, 건반 오세주, 베이스 전사무엘, 섹소폰 김지수)가 함께했다.
▲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에서 '생동 5.18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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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지역 재즈 밴드인 CREAM COMPANY와 팝페라 가수(김제선)가 함께한 ‘임을 위한 행진곡’ ‘아름다운 나라’ 등 교육적 내용이 반영된 무대와 더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공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으로 구성된 의미 있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 공연후 기념촬영하는 충효분교 학생들과 공연 참가자들.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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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초등학교 신미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우울한 정서를 먼저 어루만지고자 하는 테마와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재구성해 보자는 취지의 두 가지 테마를 가지고 진행된 것이 이번 5.18프로젝트였다”면서“이 두 가지를 모두 총족한 무대였을 뿐만 아니라 '교실 밖'이라는 키워드로, 학습의 장을 교실 밖으로 옮김으로써 삶과 연계성 있는 교육 활동과 함께 구성원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 이번 재즈 공연에 감사를 느낀다”며“미래와 힐링, 두 가지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던 교육 활동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재즈밴드 cream company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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