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농업현장에 맞춤형으로 연구 개발된 기술을 신속히 보급 확산시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19개 사업 49개소를 지원하는 ‘2015년도 농촌진흥 신기술보급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기술보급사업’은 국비 2억3880만원과 도비 1억476만원, 군비 5억1,774만원, 자부담 1억1937만원 등 총 10억5500만원이 지원되며, 식량작물 분야에 고품질 벼품종 자율보급용 증식단지 운용 1개소, 원예 분야로는 농업분야ICT융복합 확산사업 등 6개 사업 22개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특작분야는 산간지 틈새소득 작물보급 등 4개 사업 8개소, 축산분야로는 분만사 에너지절감 및 안전사양 기술시범 등 3개 사업 6개소를 지원해 농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농촌자원분야의 농업인소규모 창업기술 시범 등 4개 사업 4개소와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지원 7개소를 지원 육성할 방침이다.
사업 희망농가는 읍면농업인상담소장을 경유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확인받은 후 신청서 등을 작성 농업인상담소나 군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나 군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061-380-342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접수된 사업신청서는 평가표에 의한 현지 평가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돼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담당자 농업기술센터 이병창 ☏061-380-3420)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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