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용산농업협동조합은 영농철을 앞두고 조합원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합원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용산농협은 조합원 건강검진을 금년도 350여 명의 신청자를 받아 지난 4월 28일부터 하루 40여 명의 조합원을 광주광역시 은병원 종합검진센터로 이동시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검진 내용은 종합검진에 초음파(5종)를 추가하여 검사를 진행하며, 본인 희망에 따라 특수장비 검진을 선택할 수 있다.
건강검진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예방을 위해 차량당 탑승 인원을 20여 명으로 제한 운행하고, 병원과 협조하여 체온 체크 및 개인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실시한 건강검진은 첫해 100명을 실시했으며, 2008년부터는 홀수, 짝수년도로 출생년도를 구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격년제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건강검진을 다녀온 한 조합원은 “농협이 조합원을 위해 새벽부터 마을 순회 차량을 운행하고 건강검진을 챙겨 줘서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김성용 조합장은 “조합원이 건강해야 농촌과 농협이 건강해진다”며 “도시에 비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열악한 조합원을 위해 의료, 문화, 복지 관련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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