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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구례단감 두바이·말레이시아 수출
기사입력  2017/11/20 [13:37]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청정지역 구례에서 생산된 단감이 NH농협무역을 통해 수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최근(17일) 구례농협산지유통센터(APC)
에서 구례농협(조합장 조재원)과 행정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단감 수출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구례단감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전남지역본부와 구례농협은 2016년부터 배·단감을 주력 수출품목으로 선정하고 수출전문조직을 육성하여 수출물량 확대에 주력한 성과이다.

 

이날 상차된 물량은 2017년산 단감을 공동 선별하여 두바이·말레이시아에 16.4톤을 수출하였다.

 

 조재원 구례농협 조합장은“지리산과 맑은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기반으로 농가의 재배기술을 한층 끌어올려 수출뿐 아니라 내수시장에서도 구례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굳은 의지로 작년대비 2배 이상의 수출 목표를 세우고 고품위 단감 생산을 위하여 농가와 농협 및 행정이 하나되어 경쟁력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례단감은 올해 말까지 200톤 수출물량을 목표로 현지소비자의 인기가 폭발적인 두바이를 비롯해서 말레이시아에 수출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농가 생산·지도관리를 꾸준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어 판로를 걱정하는 농업인의 어깨를 가볍게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필요와 애로사항을 먼저 생각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공격적인 마인드로 지역에서의 농협의 역할과 위상을 굳건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흥묵 본부장은“2016년 14톤 첫 수출에서 올 해 200톤을 목표로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려면 수출조직의 규모화, 전문화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배·단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도수출단지를 육성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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