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광산구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광산ON’ 앱과 연계한 정책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광산ON의 정책제안 코너를 통해 구정 전 분야를 대상으로 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대상은 거주지 관계없이 구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대회기간 동안 스마트폰 앱 광산ON을 설치한 후 ‘정책제안’ 메뉴에서 제안하기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1명)으로 선정될 경우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2명에 각 50만원, 장려상은 5명에 각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선 1차로 자체 심사를 진행한다. 1차 통과자 15명에 대해선 광산구 정책기획단 등이 별도로 서면심사를 벌여 최종 제안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광산ON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 제안 시 공유할 수 있는 푸쉬 기능 추가, 로그인 절차 간소화 등 개선 작업을 마쳤다. 향후 주민총회 주민투표, 각종 설문조사 등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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