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A 뉴스통신=변평윤 기자]
‘서해온’은, 광주 서구 SNS캐릭터 ‘해온이’의 이름이다. 서구의 상징 새인 해오리와 따뜻할 온(溫)이 합쳐진 것으로 따뜻한 서구를 상징한다. 해오리를 형상화한 ‘해온이’ 는 깜찍하고 친근한 모습이 특징이다. ‘해온이’의 빨간 볼은 따뜻한 마음씨를 내포하고 있다.
SNS 캐릭터 해온이는 ‘온정이 가득한 으뜸서구’ ‘보다 높고 멀리 발전하는 서구’를 내포하고 있다. 9백 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서구청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설문을 통해 ‘해온이’의 이름과 디자인을 선정했다는 점은 더 의미가 크다.
그렇게 탄생한 ‘해온이’가 출시 6개월여 만에 서구의 SNS 캐릭터이자 서구의 대표 마스코트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구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은 물론, 특히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서창들녘 억새축제에서 해온이는 개, 폐막식은 물론 힐링콘서트, 스타가요 퍼레이드 등 각종 문화공연에 자리를 함께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해온이’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서구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이제 ‘해온이’는 빼 놓을수 없는 단골손님(?)이 되었다. 크고 작은 행사에 초청되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해온이’를 관리하는 서구청 최슬기 실무관은 “해온이는 이제 단순 캐릭터가 아니라 구청 직원으로서의 역할까지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활속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