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금강화학(대표이사 조성균)이 17일 동함평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최용태 한국3M본부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금강화학은 한국 3M의 협력업체로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건실한 기업이다. 지난 2009년 학교농공단지 내에 설립됐으며 이번에 동함평산단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부지면적 4,408㎡, 연면적 2,283㎡ 규모로 공장 1동과 부속건물 2동이다.
특히 조성균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동함평산단 제1호 공장인 꽃게통발 생산전문업체 ㈜금강물산을 준공해 주목을 받았다.
조 대표이사는 “금강물산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금강화학 공장준공 이후에도 5명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조성균 대표이사님의 탁월한 기업경영 능력으로 함평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 군민이 잘살고 기업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89.6%를 분양한 동함평산단은 74개 업체가 분양받아 21곳이 가동중이며, 나머지 업체도 건축 중이거나 준비를 하고 있어 향후 젊은 함평을 이끌어갈 동력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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