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영암청소년-달리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관내 소상공인과 방송인이 함께하는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매년 5월이면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치며 500여명의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어울려지는 지역의 청소년 축제로 승화시켜 주위의 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 해에 이어 코로나19로 행사를 할 수 없게 된 올해에도 서로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이 나서서 희망을 나눠보자는 취지로 청소년 참여기구가 주도하여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근무하는 군민들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문 방송인이 전해온 영상을 제작해 청소년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영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자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청소년 여러분과 영암군이 함께 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성년의 날(5월 17일)을 맞이하여 갓 20살이 된 청소년들이 영암군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한 데에 축하 카드를 통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달하였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의 활동지원을 위해서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활동 콘텐츠를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단계적인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발맞춰 맞춤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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