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광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센다이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광주 방문
기사입력  2017/11/16 [15:12]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의 일본 자매도시 센다이(仙台)시 이토 유키모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는 일본 미야기현의 현청 소재지인 센다이시의 이토 유키모토 센다이시 부시장과 기쿠치 쇼이치 센다이시의회 부의장, 시민공연단을 포함한 22명의 대표단이 오는 16일부터 3일간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토 부시장과 센다이시 관계자, 기쿠치 시의회 부의장 등 6명은 17일 윤장현 시장을 예방하고 양 시 간 경제, 스포츠, 청소년 부문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광주세계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후 김치담그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10대부터 50대까지 악단과 안무단으로 구성된 시민공연단은 17일 광주세계김치축제와 18일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총 4회 축하공연으로 센다이시 전통춤인 참새춤을 선보인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마을 등 광주의 역사적 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센다이시는 인구 107만명의 일본 동북지역의 정치, 경제, 과학, 문화의 중심도시로서 광주시와는 1991년 교류를 시작해 2002년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서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1994년 열린 광주세계김치축제에는 센다이시민 2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활발히 교류해 왔다. 광주시는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피해로 센다이시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감사 인사차 센다이시 부시장이 같은 해 광주를 방문한 바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