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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의원 “창업의 가치는 혁신보다 성장”
기사입력  2017/11/16 [14:01]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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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 정책은 창업(Start up)보다 창업 이후 성장(Scale up)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국민의당, 광주 동구남구갑) 주최로 16일 국회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혁신성장 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민국 중소기업육성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채서 교수(건국대학교 기술경영학과, 한국인더스트리 4.0회장)는 주요 선진국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소개하며, 제조업혁신을 통한 스케일 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홍재근 중소기업연구원 박사는 기존 기업의 스케일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한 스케일업 비전설정, 선택과 집중 등의 정책방향이 설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를 개최한 장병완 의원은 인사말에서 “창업의 가치는 혁신보다 성장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며, “중소기업의 연명이 아닌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국민모두 피부에 와 닿는 구체적인 중소기업 스케일업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의원은 “강한 중소기업이 많아져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히며 “국회산자중기위원장으로서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 토론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청중들의 계속되는 질의에 토론자들도 마이크를 넘겨가며 뜨거운 열기 속에 예정된 시간을 반 시간 이상 넘겨서까지 진행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혁신성장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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