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덕도서관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유럽 인문여행 by 방구석 랜선 투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유럽 현지 가이드가 실시간으로 문화유적지 투어를 진행하고 참여자는 유튜브로 영상을 시청하며 채팅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장인, 가족 참여를 위해 저녁 7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강연은 6월2일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9일 세비야, 23일 피렌체, 30일 비엔나에 걸쳐 유럽 네 도시를 여행하며 역사적 문화적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 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장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반려, 삶, 그리고 인문학’을 주제로 ‘2021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체험)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최근 반려식물에도 관심이 많아지는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반려동·식물 2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주제별 각 5회의 강연 및 탐방(체험)으로 진행된다.
반려식물 강좌는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이며, 반려동물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접수한다.
강좌는 대면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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