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버섯 활용 영양교육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영희)는 4월 5일부터 5월 14일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 555명을 대상으로 버섯을 활용한 편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양교육에서는 버섯이 자라는 환경과 버섯이 우리 몸에 좋은 점을 알아보았으며, 특히 6가지 버섯의 실물 모형을 이용하여 생김새를 관찰하는 학습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집중력이 약한 영아를 위해 표고버섯 배지를 활용한 버섯 키우기 체험 활동으로 가정 및 어린이집에서 큰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다.
장흥군 보건소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 키우기 키트를 어린이 1,100명에게 지원하여 어린이 편식 예방과 장흥군 농산물 상생에 기여했다.
박영희 센터장은 “현재 가정에서의 연계 교육을 위해 버섯과 관련된 이벤트와 요리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장흥군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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