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1일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맞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흥군새마을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흥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군의원,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초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유치면협의회 김달중 회장이 새마을운동의 공로가 인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남도지사·도의장·장흥군수·새마을중앙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명이 수상했다.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행사 후 탐진강변 일원에서 물 오염 방지 및 정화 활동을 위한 수질정화 식물 식재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올해 1억 2천여만 원의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노후 주택 수리, 바다 정화활동, 이·미용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고 계시는 새마을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의 4대 중점 과제인 생명·평화·공동체·지구촌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더불어 잘사는 장흥을 만드는데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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