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올바른 걷기 운동 정착을 위해 2기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해 ‘행복으로 걷기광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바른 걷기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발적 걷기문화 정착을 주도할 걷기지도자를 양성,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전문강사 4명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운동 이론과 걷기 방법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실시된다.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을 마친 걷기 지도자는 광산구 전역에서 행복으로 걷기광산 관련 활동에 참여하여 올바른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한 건강 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광산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25일부터 28일, 6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이뤄진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3월, 1기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총 93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했다. 역량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활동할 걷기 지도 전문가 양성을 통해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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