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 전통 시장 미등록사업자 상인들에게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거주 중인 자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전통시장내 점포 운영자 및 노점상인이며, 이중 노점상인은 상인회가입 후 상인회비를 납부 하거나 군 담당자가 현장 확인한 시장 구역 내 노점상인이 지원대상이다.
영암군은 상인회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대상자 파악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5.17까지 해당시장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받아 5월말까지 지급 한다는 방침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했는데도 정부 지원에서 제외 또는 지급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 미등록사업자들을 위해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원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미등록사업자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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