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장동면은 2021년 대풍을 기원하는 작은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채창윤 안양주조2공장 대표가 장흥 1등급 쌀로 빚은 막걸리(술도깨비) 30박스(600kg)를 기탁했다.
기탁한 막걸리인 술도깨비는 2018년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남도 전통술로 선정됐으며, 국가 술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채창윤 대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시름을 덜고, 2021년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막걸리에 담았다”고 말했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작은 불빛 하나가 큰 희망을 주듯이, 채창윤 대표의 소중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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