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0일 제9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하여 관내 4개소(용산면 자라섬, 관산읍 무녀도, 회진면 해양낚시공원, 소마리도) 4,500㎡의 면적에 갯녹음 예방을 위한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매년 5월 10일은 ‘바다식목일’로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바다숲 조성을 기념하는 법정 기념일이다.
관내 어촌계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친환경 종자줄에 부착된 곰피 종자를 흙벽돌에 결속 및 바다 속에 투척함으로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다 살리기에 동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과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득량만 청정해역을 유지·보존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바다 살리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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