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변평윤 기자]
광주 서구가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관심 있는 아파트주민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설렘학교’를 운영한다.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아파트~설렘학교’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의 소통부재, 층간소음, 주차질서 등의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주민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매뉴얼을 통해 우리아파트의 상황에 맞는 필요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아파트의 경우 2018년 주민주도의 좋은 마을만들기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씨앗분야 공모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주민자치과(062-360-7915) 또는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062-350-4630)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등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행복한 아파트 함께하는 이웃사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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