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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1만평 규모 ‘김치 발효산업 특구’ 지정 추진
세계 식품산업 웰빙 추세속 발효식품 고부가 산업으로 각광
기사입력  2017/11/15 [10:59]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임암동과 대촌동 일대를 김치 발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김치 발효산업 특구’ 지정에 나섰다.


국내·외 김치 발효식품 시장 점유율 확대와 판매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특히 세계 식품산업의 소비 트렌드가 웰빙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발효식품이 고부가 신성장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어 남구가 김치 발효산업 특구로 지정될 경우 광주 김치산업을 비롯해 발효식품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김치 발표산업 특구’는 사업 면적만 약 21만평(703,609㎡)에 이르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남구는 광주시와 협력해 광주콩종합센터 및 고추 등이 생산되는 대촌동 일대와 세계김치연구소 및 전통 발효식품단지 등이 들어서 있는 임암동 김치타운 일대를 한데 묶어 이곳을 김치 발효식품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최근 김치 발효산업 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김치 등 발효식품의 산업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정부 관계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남구 대촌동과 임암동 일대가 김치 발효산업 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특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규제 특례 완화를 통한 관련 기업 유치 확대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대한민국 김치 및 발효식품 체험 관광의 활성화로 농가의 소득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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