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0일 광산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광산구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촉식’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위원 5명과 위촉직위원 10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위원장 이돈국 부구청장을 비롯해 경제문화국장, 도시계획과장, 도시재생과장, 데이터정보과장이 참여한다.
이날 정보통신분야, 도시계획분야,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공학, 건축·도시설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구의원 등이 위촉장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제정된 ‘광산구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제11조에 따라 위원회는 스마트도시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스마트도시의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협의·자문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그간 스마트도시사업 추진사항,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으며, 광산구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광산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협의회가 다양한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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