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지난 7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80명에게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와 협업하여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자녀들을 대신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들의 방역 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으로 자녀들의 방문이 어려워진 시기에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평소보다 더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실 어르신들을 위문하여 자녀들의 자리를 채워드리고자 실시했다.
사업을 주관한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 공동위원장 김명섭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눈愛띠네! 행복愛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민관협력 강화 및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불찰주야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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