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마치고, 우기 전(6월말 이전)에 사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은 최근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 호우로 전남 동부권역에 큰 피해를 남기는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전망하여 산림재해에 선재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약 8억 원을 투입, 사방사업(사방댐 2, 계류보전 2, 산지사방 1, 준설 2)에 조기 착수했다.
호우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5개월간)까지 산림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121개소)과 집중관리마을(6마을 14가구 38명)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사태정보시스템 현행화와 사방시설에 대한 정밀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장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기 전 사방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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